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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nsight
2017.03.15.(제455호)
 
사드 배치는 시진핑의 ‘중국의 꿈’ 깨는 시발점인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보복은 왜 이렇게 거친가. 사드가 중국의 전략적 이익을 해치기 때문에, 또 한국의 결정이 중국과 충분한 상의 없이 이뤄졌기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세 차례에 걸친 요청을 한국이 외면했기에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그게 다일까. 더 중요한 원인은 없을까. 혹시 사드의 한국 배치가 21세기 중화제국 재건에 나선 시진핑의‘중국의 꿈(中國夢)을 깨뜨리는 시발점이 되기 때문은 아닐까.

중국은 오랫동안 제국이었다. 우리는 역사상 중국에 존재한 제국을 통칭해 중화제국이라 부른다. 중화제국은 당송(唐宋) 변혁기를 경계로 전기 중화제국과 후기 중화제국으로 나뉘며 전자는 한(漢)과 당(唐)을, 후자는 명(明)과 청(淸)을 전형으로 삼는다. 이들 왕조를 제국이라 일컫는 것은 단순히 황제에 의해 통치되는 국가라서가 아니다. 제국은 광활한 영토, 공간의 조직화 능력, 언어 및 종교의 다양성, 문명의 헤게모니 등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More

 
[백가쟁명: 유주열] 김정은의 칼춤

음력으로 설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와 중국은 춘제(春節)문화권에 있다. 중국은 ‘춘제’, 우리는 ‘설 명절’이라 하여 긴 연휴를 맞이한다. 양력의 설(元旦)과 설 명절 사이의 한 달 여 기간은 과세(過歲)를 한 것도 아니고 안한 것도 아닌 애매한 기간이다. 금년에는 이 애매한 기간에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를 긴장에 빠트려 베이징과 서울이 춘제 와 설 명절 기분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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